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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톡] 한예슬vs송혜교, 도화살 메이크업 ‘살구빛 입술’로 완성
작성 : 2014년 08월 25일(월) 10:32

한예슬, 송혜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살구빛 립 컬러 하나면 ‘도화살 메이크업’에 도전할 수 있다.

도화살이란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꼬이는 관상이다. 흰 피부와 고운 눈썹, 뾰족한 눈매, 도톰한 콧망울과 입술이 조건이다. ‘도화살 메이크업’은 도화살 관상의 특징을 부각해 이성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화장법을 말한다.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여배우 한예슬과 송혜교가 살구 빛 립스틱으로 서로 다른 분위기에 남심을 사로잡는 메이크업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 한예슬, 살구빛 입술에 눈꼬리에 포인트 줘 ‘고양이처럼’

한예슬


한예슬은 지난 22일 액세서리 브랜드 ‘덱케’ 오픈식에서 내추럴한 음영메이크업으로 도화살 이목구비를 선보였다.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로 눈두덩이에 가볍게 질감을 주고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뺏다. 마무리로 선택한 립스틱은 피치 오렌지 컬러다. 매트한 질감으로 입술 전체 라인까지 꼼꼼하게 덧발랐다.

황인선 기자: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네요. 한예슬 하면 떠오르는 ‘고양이상’이 부드럽게 표현된 메이크업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이성이 꼬이는 관상이란 딱 저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최지영 기자: 건조한 피부로 유명한 배우 한예슬. 너무 매트해 보이는 것이 미스트를 뿌려주고 싶을 정도에요. 눈꼬리만 가볍게 살짝 올려준 메이크업 룩 정말 센스있네요. 내추럴한 볼륨 웨이브 헤어와도 잘 어울립니다.

◆ 송혜교, 살구빛 입술에 속눈썹에 포인트 줘 ‘인형처럼’

송혜교


송혜교는 지난 21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시사회에서 내추럴한 투명메이크업으로 도화살 메이크업의 좋은 예가 됐다. 색조를 거의 배제하고 잡티하나 없는 맑은 피부를 연출했다. 아이메이크업 역시 속눈썹 집게와 마스카라만을 이용했다. 마무리로 선택한 것은 피치 컬러의 립글로스다. 윤기나는 질감이 입술을 더 볼륨감있어 보이게한다.

황인선 기자: 송혜교의 메이크업 룩은 ‘청순 그 자체’이네요. 너무 과하지 않은 윤기가 피부를 건강해 보이게 합니다. 립글로스와 콧망울이 도톰하게 보이는 것이 동안 페이스의 비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최지영 기자: 색조를 거의 배제한 메이크업에 살구 빛 립글로스가 큰 힘을 발휘하네요. 어느 브랜드인가요? 탐나네요! 복고풍의 단발 웨이브도 인상적입니다. 안 좋은 소식으로 인해 표정은 굳었지만 빛나는 외모는 감출 수 없네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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