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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 관객수 10만 돌파,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작성 : 2019년 07월 16일(화) 14:49

사진=영화 교회오빠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꾸준한 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가 의미깊은 기록을 달성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교회오빠'(감독 이호경·제작 KBS)가 누적 관객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16일 개봉 이후 두 달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또한 국내 기독 다큐 영화 중 '회복'의 15만7793명,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의 12만3206명을 잇는 역대 3위의 관객수로 의미를 더한다.

'교회오빠'의 10만 관객 돌파는 죽음 앞에서도 숭고한 삶의 태도를 보여준 故이관희 집사의 진정성 그리고 그의 삶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교회오빠'가 전한 희망의 메시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 7월 9일 미국 서부 CGV LA와 7월 11일 CGV 부에나 파크(Buena Park)에서 각 지역의 목회자를 초청한 시사회를 끝마쳤고, 7월 14일에는 미국 동부 뉴저지 초대교회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 7월 21일 맨하튼 뉴프론티어교회에서 또 한 차례의 상영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 25일에는 CGV 부에나 파크(Buena Park)에서 정식으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미국에서 정식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책 '교회오빠 이관희'는 7월 22일 출간될 예정이다. 이는 '교회오빠'를 연출한 이호경 감독과 故이관희 집사의 아내 오은주 집사가 영화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심 가득한 글로 담아낸 책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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