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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김홍선 감독 "성동일, 연기-성격-외모 모두 매력 넘쳐"
작성 : 2019년 07월 16일(화) 11:29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김홍선 감독이 배우 성동일의 매력을 꼽았다.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제작보고회에는 김홍선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성동일 배성우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이다.

이날 '00은 이 안에 있다'를 주제로 캐릭터 토크가 이뤄졌다. 모든 배우들이 배성우를 뽑고 있을 때, 성동일은 스스로 자신을 뽑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 역을 맡은 장영남과 김홍선 감독도 성동일을 꼽았다. 이에 성동일은 삐진듯 "이러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김홍선 감독은 "정말 할 말이 없을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완벽하시다. 연기면 연기, 성격이면 성격 다 그렇다"며 "'반드시 잡는다' 때 선배님과 함께 했는데 다시 또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변신'에서 꼭 함께 하고 싶었다. 연기 성격 외모 뭐 하나 꼽을 수 없을만큼 매력이 넘치신다"고 말해 성동일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성동일은 "사실 우리 두 딸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너무 힘들어 울면서 연기할 정도였다. 솔직하게 지목하면 저나 배성우가 부끄러울 정도로 딸들이 고생했다"며 김혜준, 조이현 배우를 칭찬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성동일 씨 눈을 보니 정말 딸들을 걱정하는 눈빛이다"라고 말했다.

'변신'은 8월 22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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