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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샷' 8인 8색 캐릭터, 샤를리즈 테론x세스 로건 '찰떡 궁합' 예고
작성 : 2019년 07월 16일(화) 09:42

사진=영화 롱샷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8인 8색 캐릭터들이 온다.

영화 '롱 샷'(감독 조나단 레빈)이 8인 8색 캐릭터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롱샷'은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녀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성격을 단번에 보여주는 스틸과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붉은색 정장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샬롯은 우아하면서도 멋진 모습은 물론, 적재적소에 빵빵 터지는 극강의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샬롯 이미지가 박힌 티셔츠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는 프레드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첫사랑 베이비시터인 샬롯을 다시 만나 엉뚱하지만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줄 그다. 여기에 샬롯의 보좌관 매기와 프레드의 '절친' 랜스 캐릭터 포스터도 시선을 끈다. 샬롯과 프레드를 가장 잘 알고 옆에서 챙기는 두 인물은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던지는 유머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 샬롯에게 흑심을 품은 캐나다 총리 제임스, 어딘가 수상쩍은 거대 미디어 기업 오너 파커, 미래의 무비스타를 꿈꾸는 현직 대통령 챔버스와 샬롯의 든든한 보디가드 에이전트 M의 캐릭터 포스터까지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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