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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소마' 해석 열풍, 감독이 밝힌 클로즈업 결말 의미?
작성 : 2019년 07월 16일(화) 09:21

사진=영화 미드소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미드소마' 해석 열풍이 화제다.

영화 '미드소마'(감독 아리 애스터)가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 열풍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화 '미드소마'는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여름 미드소마 축제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이다.

개봉 이후 영화를 둘러싼 해석과 상징적 의미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포크 호러로서 한여름 하지 축제의 실체, 뜨거운 태양 아래 공동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 있는 호르가 사람들의 기이한 의식과 벽화, 축제에 참여하게 된 주인공과 친구들의 관계 등 모든 장면에 자신만의 해석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게재하고 있다.

특히 결말의 주인공의 클로즈업된 얼굴 표정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아리 애스터 감독은 이에 대해 "마지막에 관객들에게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카타르시스가 영화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생각할 거리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고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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