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15일(현지시각) 롤렉스 랭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20점을 기록하며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지난주 랭킹에서 12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15일 끝난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끌어 올렸다.
박성현은 8.34점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7.28점), 렉시 톰슨(미국, 6.85점), 이민지(호주, 6.55점)가 그 뒤를 이었다.
박인비는 5.9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5.93점), 이정은6(5.90점), 하타오카 나사(일본, 5.89점), 브룩 헨더슨(캐나다, 5.86점), 넬리 코르다(미국, 5.48점)는 나란히 6-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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