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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1군 훈련 합류' 쿠보, 아자르에 고백 "네 영상 항상 본다"
작성 : 2019년 07월 15일(월) 13:13

쿠보 타케후사-에당 아자르 /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쿠보 타케후사가 에당 아자르에게 그의 영상을 본다고 고백했다.

레알은 1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레알의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다가올 2019-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중의 관심을 보인 부분은 훈련이 끝난 뒤 쿠보와 아자르가 나란히 걸으며 나눈 이야기가 화제다.

영상에서 쿠보는 '본인의 비밀 중 하나만 말해달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나는 아자르의 영상을 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자르는 쿠보와 주먹을 맞댄 뒤 고마움을 표했고 "좋은데?"라고 답하며 크게 웃었다.

리포터는 반대로 아자르에게 '쿠보가 프리시즌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나'라고 묻자 "아주 잘하고 있다. 내 영상을 보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하며 폭소했다.

현재 레알 선수단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4일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친형의 사망으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새 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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