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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7번' 바르셀로나 공식 입단 그리즈만 "새로운 도전 원해"
작성 : 2019년 07월 15일(월) 11:14

앙투안 그리즈만 / 사진=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앙투안 그리즈만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즈만은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등번호 17번 유니폼을 입고 공식 입단식을 마쳤다. 현재 구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무관중 속에 입단식이 진행됐지만, 그리즈만의 표정은 밝았다.

이어진 기자회견장에서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입단한 이유를 전했다. "안락한 곳을 떠나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다. 아틀레티코에 존경과 존중을 보내지만, 이제 나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앞으로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리오넬 메시와 동료가 된 소감에 대해 묻자 "나는 메시와 함께 뛸 수 있어 행복하다. 메시는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같이 내게 있어 최고의 선수다. 메시는 모든 선수들이 인정한다. 앞으로 나와 내 아이들의 전설이 될 선수"라며 메시를 극찬했다.

이어 그리즈만은 "나는 모든 위치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했다. 나는 왼쪽, 오른쪽, 중앙 포워드로 뛸 수 있지만, 팀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생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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