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퀄리티스타트피칭(QS,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내야진의 수비 난조로 고전하며 2실점했다. 다행히 이후 안정을 찾고 2회말과 3회말, 4회말을 연달아 삼자범퇴로 마무리 지었다. 5회말에는 2사 이후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홈 송구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앤드류 베닌텐디를 헛스윙 삼진, 마이클 채비스를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한편 다저스는 7회 현재 보스턴에 4-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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