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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덜랜드와 1-1 무승부…판 할 첫 승 실패
작성 : 2014년 08월 25일(월) 07:09

루이스 판 할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맨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펼쳐진 2014-15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개막전서 스완지 시티에 1-2로 덜미를 잡혔던 맨유는 또 다시 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맨유는 부상에서 복귀한 로빈 판 페르시가 웨인 루니와 함께 공격을 이끌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맨유의 출발은 산뜻했다. 전반 17분 발렌시아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후안 마타가 가볍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는 얼마가지 않아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 코너킥서 선덜랜드 잭 로드웰을 놓치며 헤딩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맨유는 후반에 대니 웰백와 아드낭 야누자이를 조기에 투입하며 강력한 승부수를 던졌지만 끝내 결승골을 뽑지 못했다. 게다가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 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교체돼 판 할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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