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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꺾고 예매율 1위 '압도적'
작성 : 2019년 07월 15일(월) 09:39

사진=영화 라이온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라이온 킹'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영화 '라이온 킹'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1.9%의 예매율을 기록했고, '라이온 킹'은 무려 47.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월 12일 중국에서 선개봉한 '라이온 킹'은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알라딘' 등을 제치고 역대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전체 50%이상에 가까운 관객 및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화려한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에 국내에서의 흥행 열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스크린에서 울려 퍼지는 제왕의 포효를 느끼게 할 영화 '라이온 킹'은 7월 17일, IMAX, 4DX, 리얼 3D, 돌비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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