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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1위 굳건, '알라딘' 천만 고지 넘고 9만 남은 '기생충'
작성 : 2019년 07월 15일(월) 09:27

사진=영화 스파이더맨2, 알라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박스오피스 1위는 48만1984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68만5323명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위는 '알라딘'으로 25만9165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16만1362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3위는 10만5418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이 스토리4'로 누적 관객 수는 315만1065명이다.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4위는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수첩'으로 4만3846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만1240명이다.

5위는 4만1680명을 동원한 '기방도령'으로 누적 관객 수는 22만210명이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6위 '진범'은 2만749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만6756명이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이다.

7위 '기생충'은 2만2806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91만9838명이 됐다. 이에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영화이다.

8위는 11461명을 동원한 공포영화 '애나벨 집으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9037명이다.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컨저링 유니버스의 7번째 작품이다.

9위는 9214명을 동원한 '미드소마'로 누적 관객 수는 4만5707명이다. 10위는 7850명을 동원한 '천로역정:천국을 찾아서'로 누적 관객 수는 25만6678명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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