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에 이어 3회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말 내야진의 어설픈 수비에 시달리며 2실점을 허용했다. 다행히 2회말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안정을 찾았다.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3회말에도 순항을 이어갔다.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를 공 3개로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J.D.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직선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다저스는 4회 현재 보스턴에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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