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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지동원, 프리시즌 중 무릎 부상 악재
작성 : 2019년 07월 14일(일) 13:31

지동원 / 사진=마인츠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지동원((마인츠)이 프리시즌 일정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지동원이 지난 11일 아이스바탈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그라사우 전지훈련장에도 가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빨리 회복되길 바래"라고 쾌유를 기원했다.

지동원은 지난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입단했다. 2019-2020시즌이 개막하기 전 프리시즌 일정에 참가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무릎 부상 악재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지동원은 지난해에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한 기억이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이던 지난해 9월 마인츠의 홈 구장인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3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뒤 점프 세리머니를 하다 무릎이 꺾여 부상을 당했고, 이후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마인츠는 15일부터 일주일 간 독일 남부 그라사우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후 다음달 10일 카이저슬라우프턴과의 DFB포칼(리그컵) 1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7일 뒤 정우영과 권창훈의 프라이부르크와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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