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등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njured List)에 올랐다.
엠엘비닷컴(MLB.com)은 미국 매체들은 14일(한국시각) "슈어저가 등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등재 날짜는 11일로 소급 적용되며, 슈어저는 21일 이후에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다.
슈어저는 전반기 19경기에서 129.1이닝을 소화하며 9승5패 평균자책점 2.30 181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LA 다저스)과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두고 경쟁할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슈어저는 전반기 막판부터 등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했다. 이후 15일 후반기 첫 등판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