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드오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했다. 휴스턴 좌완 선발 웨이드 마일리를 맞이한 추신수는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시즌 15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에 이어 대니 산타나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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