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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영케이 "드러머 도운 보컬 매력적, 곡 만들 때 파트 고심"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07월 16일(화) 11:04

데이식스 도운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데이식스(DAY6) 영케이와 성진이 도운의 보컬을 칭찬했다.

최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데이식스(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의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 발매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은 앞서 보컬 참여를 점점 늘리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이번 앨범 역시 도운의 보컬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 수록돼 있다고.

그러나 여전히 보컬이 어렵다는 도운이었다. 도운은 "제가 멀티플레이가 정말 안 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곡 작업이나 보컬적인 면들은 형들에게 미루는 점이 많아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대신 드럼에 좀 더 집중해서 개인적으로 공연하거나, 어떤 연주가 있을 때 드러머로서 또 지휘자로서 더 안정적이게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인의 겸손한 평과 달리 멤버들은 도운의 보컬을 높이 평가했다. 먼저 성진은 "도운의 목소리는 정말 순수하다. 멤버들 각자가 가진 매력이 다 다른데, 도운은 이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케이 역시 "도운의 보컬에는 그 누구도 표현할 수 있는 순수함이 있다"며 "예를 들어 저희 네 명은 노래를 부르는 거라면, 도운은 진심으로 말을 하는 구간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곡을 만들 때 보면 도운이가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파트가 있다. 그래서 일부러 도운이의 파트를 따로 남겨 놓고 곡을 만들 때도 있다"고 밝혔다.

데이식스 영케이 성진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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