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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요청' 코시엘니, 프리시즌 불참…주장 박탈+유스 강등
작성 : 2019년 07월 12일(금) 10:51

로랑 코시엘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로랑 코시엘니가 아스널을 떠나기 위한 독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소속팀이 강경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센터백 코시엘니가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고, 구단은 실망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시엘니는 프랑스 리그1 보르도의 영입 제안을 받았고 그의 소속팀인 아스널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코시엘니의 요청을 거절하자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시엘니의 단독 행동에 매우 실망했다. 명확히 규율에 어긋났다. 원만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코니엘니를 비판했다.

이어 "코시엘니는 1군 훈련 제외와 함께 주장직을 박탈한다. 그를 대신해 그라니트 자카가 주장직을 임무를 수행한다. 코시엘니는 유스팀으로 강등돼 23세 이하(U-23) 선수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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