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다함께 퐁퐁퐁`이 28번째 미니게임을 선보인다. 추가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국민 캐주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이 28번째 신규게임 `모아퐁`을 업데이트 했다고 23일 밝혔다.

`모아퐁`은 같은 색의 블록을 가로와 세로로 모아 연결시키는 게임으로, 슬라이드로 블록을 바꿔 이동시킬 수 있고 적은 횟수로 움직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방해물인 나무상자 블록이 등장하고, 고정된 나무블록 때문에 일반 블록은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다. 이 때 블록들이 놓인 위치를 신중하게 살핀 뒤 최대한 적게 움직여야 할 블록을 빠르게 찾는 게 중요 포인트다.

이번 `모아퐁`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플레이를 잘못할 경우 발생하는 `실수(Miss)`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실수는 없지만 최대한 빠르게 적은 움직임으로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방법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스파이를 이겨라`란 이름의 이벤트를 오진행한다.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 영화 주인공 캐릭터가 게임랭킹 상단에 노출되고 이용자가 이벤트 캐릭터의 점수를 이기면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이번 신규게임은 블록들이 놓인 위치를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한 뒤 적은 움직임으로 블록을 연결하는 전략성이 요구되는 게임이다”라며 “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이용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다함께 퐁퐁퐁`의 빠른 업데이트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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