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섹션TV' 배우 강지환의 성폭행 혐의를 집중 조명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내용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환이 소속사 직원 A,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환은 술을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체포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후 강지환에 대한 구속 영장 심사가 진행됐고, 구속 영장을 신청한 상황이다.
현재 강지환이 출연 중인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비상이 걸렸다. 해당 드라마는 10회까지 방송했으며 주인공인 강지환은 12회까지 촬영을 마쳤다.
TV조선은 해당 드라마 휴방을 결정했고, 재방송 및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결국 강지환은 해당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대체 배우가 누가 될지 관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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