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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포그바, 맨유와 함께하길 원해"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4:42

폴 포그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폴 포그바를 감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1일(한국시각) 호주 퍼스에서 열린 프리시즌 첫 기자회견장에서 맨유의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포그바는 훌륭한 선수다. 결코 문제 될 게 없다. 그는 황금과 같은 마음씨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 영상에서 포그바와 린가드가 언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으로 걷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것은 언론이 꾸며낸 일이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잘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는 맨유와 함께하길 원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그바와 그의 에이전트에 대해 말하러 온 것이 아니다. 포그바는 아직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고 새 시즌을 환상적으로 보내길 원한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이적설에 휩싸인 가운데 솔샤르 감독은 "내가 아는 한 포그바에 대한 이적 제안은 없었다. 우리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입찰가는 없다"면서 "우리는 맨유이기 때문에 선수들을 이적시킬 이유가 없고 또한 오버페이로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 적절한 가격에 우리의 맞는 적당한 선수를 데려올 것이다. 현재 우리는 좋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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