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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지동원, 프리시즌 경기 멀티 골 폭발…2G 연속 골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4:11

지동원 / 사진=마인츠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지동원(마인츠)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혔다.

마인츠는 11일(한국시각) 독일 부르히베그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스바히탈(5부리그)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지동원은 2-0으로 앞선 전반 22분과 31분에 연속 득점을 올렸고 전반전을 마치고 교체 아웃됐다. 부르카르트가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지동원과 바쿠가 각각 2골, 아코노가 1골, 상대 자책골 1골을 묶어 9-0 대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들었던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난 마인츠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7일 푸파 올스타 라인헤센과의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이후 프리시즌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마인츠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인츠는 오는 13일 한 차례 연습 경기를 더 가진 뒤 다가올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독일 남부 그라사우로 전지훈련에 나선다. 이어 마인츠는 다음달 10일 카이저슬라우턴과의 DFB포칼(리그컵) 1라운드 원정경기를 시작한다. 이후 7일 뒤에는 정우영과 권창훈의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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