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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2'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 기젯 '폭소만발'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3:30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완벽하게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가 온다.

영화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의 흥행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 '마이펫의 이중생활2'(감독 크리스 리노드)이 기젯의 캐릭터 예고편을 11일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공개된 완벽하게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 기젯의 캐릭터 예고편에는 양말로 긴 꼬리를, 머리띠로 뾰족한 귀를 만들어 고양이처럼 꾸민 모습을 한 기젯의 모습이 담겼다.

겉모습부터 행동 하나하나까지 클로이에게 코치 받으며 진정한 고양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기젯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다. 공 물어오기 놀이를 도도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금지하는 클로이를 보며 시무룩해하는 표정과 높은 곳에서 우아하게 착지하는 법을 성공한 뒤 뿌듯해하는 기젯의 모습은 다른 강아지들의 모습과 대비되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정해진 장소에서 매너 있게 생리현상 해결하기, 때로는 까칠하게 집사의 책상 어지럽히기 등 다양한 고양이의 행동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기젯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클로이의 장난까지 성실하게 따르는 기젯의 모습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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