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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너' 리차드 기어 vs 스티브 쿠건, 불꽃튀는 연기 대결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3:24

사진=영화 더 디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최고급 저녁식사 자리에서 차례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그린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리차드 기어 주연의 서스펜스 드라마 '더 디너'(감독 오렌 무버만) 메인 포스터가 11일 공개됐다.

'더 디너'는 두 형제가 부부동반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 예상치 못했던 각자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더해가는 서스펜스 드라마이다.

중요한 선거를 앞둔 정치인 형 스탠 역은 리차드 기어가, 잘 나가는 형을 질투하는 동생 폴 역은 스티브 쿠건이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스탠의 젊고 매력적인 아내 케이트 역은 레베카 홀이, 폴의 다정다감한 아내 클레어 역은 로라 리니가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형 스탠 역을 맡은 리차드 기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포스터 하단에는 스탠의 아내 케이트 역의 레베카 홀, 동생 폴 역의 스티브 쿠건, 폴의 아내 클레어 역의 로라 리니의 얼굴이 보인다. 각자의 다른 입장과 상황을 대변하는 상반된 표정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영화 '더 디너'는 동명의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세계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아 기대를 모은다. 7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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