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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품 '원더랜드'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3:00

사진=영화 원더랜드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익스프레스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 극장가를 찾는다.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 파라마운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이자 디즈니와 픽사 제작진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원더랜드'가 1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파라마운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첫 번째 작품으로 '인사이드 아웃', '업'에 참여한 프로듀서와 '주먹왕 랄프', '빅히어로', '인크레더블'의 미술을 담당한 아트 디렉터 등 디즈니와 픽사 작품에서 활약한 최고의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이다.

'원더랜드'는 엄마와 함께 자신만의 테마파크를 만드는 즐거운 취미를 함께하던 상상력 천재 준이 어느 날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원더랜드를 발견하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목소리 연기를 맡은 배우 라인업도 화려하다. '나를 차버린 스파이'에서 통쾌한 액션을 선보인 밀라 쿠니스가 동물 친구들의 리더 그레타 역을 맡았고,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부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애니메이션 '빅'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켄 정이 비버 쿠퍼 역을 맡았다. 여기에 주인공 준의 엄마 역할로 '러브, 사이먼', '엘렉트라',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등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제니퍼 가너가 캐스팅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호기심과 상상력 넘치는 개구쟁이 준과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곰부터 맷돼지, 비버, 원숭이, 고슴도치, 그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토끼 원숭이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매직펜을 지닌 마술사 피넛과 해피 바이러스를 내뿜는 용감한 블루베어 부머, 4차원 고슴도치 스티브, 그리고 사랑스러운 리더 그레타, 보안관 쿠퍼와 거스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사할 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 '원더랜드'는 8월 14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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