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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테러' 익숙한 곳에서 시작되는 공포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1:32

사진=영화 나이트 테러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익숙한 곳에서 시작되는 공포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나이트 테러'(감독 데미안 루냐)가 사실감 넘치는 공포를 예고하며 스틸 12종을 11일 공개했다.

'판의 미로', '셰이프 오브 워터'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작 영화 '나이트 테러'는 마을을 뒤덮은 사악한 존재들의 저주와 어둠으로부터 시작되는 인간의 공포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이다.

공개된 스틸은 평화로웠던 마을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담고 있다. 욕실에서 목을 매단 듯 보이는 모습과 함께 잔뜩 겁에 질린 블루메티의 모습이 사건의 시작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캠코더에 찍힌 악령과 어깨 너머로 느껴지는 소름 돋는 비주얼의 악령은 간담을 서늘케 한다. 화장실 벽과 바닥 등 집안 곳곳에 퍼져 있는 의문의 핏자국을 통해 공포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며, 마주하는 절체절명의 순간들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기존 할리우드 영화와는 다른 참신한 스토리로 일상 속에서 시작된 끔찍한 현실 공포를 담은 영화 '나이트 테러'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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