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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레이나, 유럽 궁전 하우스 공개 "반지하 단칸방서 시작" [TV캡처]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10:11

레이나 / 사진=SBS 좋은아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좋은아침' 레이나 씨가 유럽 궁전 같은 집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의 '하우스' 코너에서는 레이나 씨가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레이나 씨는 인테리어, 패션 등으로 유명 인플루언서다.

레이나 씨의 집은 유럽풍 스타일로 맞춘 가구와 소품은 물론 화려한 샹들리에 등 마치 유럽 궁전 같은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집안 곳곳에 본인의 타고난 감각을 녹여냈고, 가구를 직접 리폼하고 공간을 연구해 자신이 원하는 고풍스러운 집을 만들어냈다.

레이나 씨는 "어릴 때부터 집 꾸미는 걸 너무 좋아했다"며 "집 꾸미는 거 옷 만드는 거 딱 두 가지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인들의 옷을 만들어주다가 의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또한 그리스 산토리니를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풍경의 수영장과 드넓은 잔디밭은 감탄을 자아냈다.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고 축대를 쌓아 올렸다고.

레이나 씨는 집의 편백탕에 대해서는 "제 스타일은 아닌데, 엄마를 위해 만들었다"며 "집의 첫 손님이 엄마였다. 제가 속도 많이 썩였고, 일찍 결혼해서 엄마랑 같이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반지하 단칸방에서부터 신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레이나 씨는 "넉넉지 않은 살림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반지하 단칸방에서 여기까지 왔다"며 "치열하게 살았다. 밑바닥에서부터 달려왔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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