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미와 반항미가 넘치는 배우 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여심을 달굴 전망이다.
영화 '애프터'(감독 제니 게이지)가 여심을 사로잡을 신에 히어로 파인즈 티핀에 대해 11일 소개했다.
'애프터'는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블록버스터이다.
'애프터'에서 주연을 맡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은 8등신을 거뜬히 뛰어넘는 건장한 체격과 거친 반항미가 돋보이는 인물이다.
그는 랄프 파인즈의 조카이며 아역배우 출신이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볼드모트 아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인물. 이후 그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독보적 비주얼과 포스로 활약을 펼쳐 '인간 프라다'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고.
히어로 파인즈 티핀은 이러한 자신의 매력을 십분 살려 하딘 역으로 분해 완벽하지만 슬픔이 있는 신비로운 매력의 반항아를 연기한다. 그가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