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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흥행작에 최우식 있다? '사자' 특별출연
작성 : 2019년 07월 11일(목) 09:14

사진=영화 사자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충무로 흥행작에는 배우 최우식이 있다.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제작 키이스트)가 배우 최우식의 특별출연 소식을 11일 전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영화 '마녀'(2018)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귀공자 캐릭터로 섬찟한 변신을 했던 최우식은 이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생충'에서 전원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 역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과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우식은 '사자'에서 최신부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그는 구마 사제 안신부를 곁에서 도우며 구마 의식에 최선을 다하는 최신부는 안신부를 통해 한층 성장해가는 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최우식은 특별 출연에도 불구하고 안신부 역의 안성기와 함께 촬영 전부터 라틴어 대사를 연습해 영화의 리얼함을 높였다는 후문. 최우식은 "한국어 대사보다 라틴어 대사가 더 많아서 준비하는 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사자'와 같은 장르의 영화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7월 31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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