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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 루카쿠 영입 위해 맨유 방문…"맨유, 1106억만 받아"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8:53

로멜루 루카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인터 밀란 관계자가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인터 밀란의 관계자가 루카쿠 영입을 위해 영국으로 향했다. 유벤투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루카쿠에 관심을 보이자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루카쿠 영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과 루카쿠 간의 개인 합의는 끝난 상태다. 하지만 맨유는 루카쿠의 몸값으로 오직 7500만 파운드(1106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루카쿠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현금과 선수를 얹는 방법과 '선 임대 후 이적' 조건을 제시했으나, 맨유는 2년 전 에버턴에서 루카쿠를 영입할 당시의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오직 현금만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인터 밀란은 마우로 이카르티와 라자 나잉골란을 매각한 이후 루카쿠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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