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디에고 코스타의 2경기 연속골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리그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EPL 2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첼시는 1라운드 번리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 승점 6점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첼시가 후반 17분 첫 골을 만들어냈다. 디에고 코스타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을 만들어냈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에당 아자르가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31분 아자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것이 그대로 레스터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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