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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팬 불만 "뚱뚱해진 아자르에 1억 달러 투자"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3:45

사진=에당 아자르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영국의 한 매체가 비시즌 동안 뚱뚱해진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0일(한국시각) 비시즌 동안 급격히 살이 찐 아자르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반응을 모아 보도했다.

한 레알 팬은 "우리는 살찐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1억 달러(1181억 원)를 투자했다"고 불만을 표시했고 또 다른 팬은 "어떻게 하면 한 달 만에 뚱뚱해질 수 있나. 이건 인간의 능력을 초월했다"고 비꼬기도 했다.

반대로 아자르를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레알 팬은 "사실 뚱뚱한 아자르가 신경 쓰인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톱 5 안에 드는 선수다. 그가 날씬해지고 더 마른 근육 덩어리가 생겼다고 상상해보자"고 했고, 또 다른 레알 팬은 "아자르는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날씬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자르의 체중과 관련한 해프닝은 이미 한 차례 있었다. 아자르가 첼시 소속으로 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스널과의 결승전에서 4-1로 승리해 우승을 거뒀을 당시, 다비드 루이즈가 인터뷰 중인 아자르의 유니폼 상의를 들어 올려 뱃살을 놀리는 제스쳐를 취하기도 했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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