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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호' 일제의 만행, 우키시마호 폭파 침몰 사건의 진실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2:27

사진=영화 우키시마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일제의 만행, 우키시마호 폭파 침몰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우키시마호'(감독 김진홍·제작 메이플러스) 티저 포스터가 10일 공개됐다.

'우키시마호'는 해방 후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군함을 폭침, 만여 명의 탑승자 중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던 8천 여 명의 징용인을 의문의 폭발로 무참히 수장학살한 일제의 폭침 사건 진실규명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독도는 일본 땅이다. 위안부는 보상했다. 강제 징용은 없었다. 생체실험은 증거가 없다. 그리고 우키시마호는 사고였다"는, 오랜 시간 반복됐던 일본의 파렴치한 주장들을 나열한 카피로 눈길을 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조선인 수장학살 사건 우키시마호에 대한 진실마저 은폐하려는 일본의 민낯을 고발하려는 영화의 의지가 눈길을 끈다. 또한 일본 아베 총리의 비열한 표정이 담겨 있어 현재 무역 보복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과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한 한국의 관계가 맞물린다.

잊어선 안 될 참혹한 역사의 이야기 '우키시마호'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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