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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짝반짝 영상미&귀여운 동네 꼬마 3총사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1:59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제작 아토ATO)이 반짝반짝 빛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런칭 예고편을 10일 공개했다.

영화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집과 가족을 테마로 한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영상으로, 주인공 하나, 유미, 유진 세 아이가 함께 모여 종이집을 만드는 과정을 담았다.

여름해가 지는 노을을 배경으로 옥상에 모여 앉은 세 아이는 직접 자르고 붙인 상자들을 모아 집을 완성하고 함께 감탄한다. 그리고 그 위에 삐뚤빼뚤 쓰인 '우리가 지킨다'라는 문구는 제목 '우리집'과 이어지며 아이들이 직접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모험을 나설 것을 암시한다.

'우리집'은 2016년 데뷔작 '우리들'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외 30개 이상의 영화제를 휩쓴 윤가은 감독의 신작이다. '우리들'이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다루며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우리들', '용순', '홈', '살아남은 아이'를 제작하며 한국 웰메이드 영화의 대표 브랜드로 떠오른 제작사 아토ATO가 참여했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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