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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코미디 '데드 돈 다이', 셀레나 고메즈부터 틸다 스윈튼까지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1:55

사진=영화 데드 돈 다이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에 어마어마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영화 '데드 돈 다이'(감독 짐 자무쉬)가 독특한 캐릭터와 설정이 담긴 스틸을 10일 공개했다.

'데드 돈 다이'는 짐 자무쉬 감독의 뉴트로 좀비 코미디 영화로, 평화로운 마을에 갑자기 죽은 자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평화로운 마을 센터빌의 경찰 3인방 빌 머레이와 아담 드라이버, 클로에 세비니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빌 머레이와 아담 드라이버가 맡은 클리프와 로니 캐릭터는 좀비들로 인해 종말이 예견되는 끔찍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금발의 틸다 스윈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연기한 젤다는 검술에 능한 장의사로서 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개성 넘친다.

이밖에도 센터빌을 방문하는 10대 '힙스터' 역할의 셀레나 고메즈, 숲에 숨어 모든 것을 관찰하는 은둔자 역할의 톰 웨이츠뿐 아니라 좀비로 변신한 이기 팝의 모습 등 다채로운 할리우드 스타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고조한다.

또한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사람을 향해 달려드는 기존의 좀비들과 달리 살아 생전 자신이 즐겼던 커피나 와인 등에 집착하는 다양한 취향의 좀비들이 코믹함을 자아낸다. 짐 자무쉬 감독은 전작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다양한 배우들부터 새로운 얼굴들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을 했고, 이번 작품을 통해 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을 고발할 예정이다. 7월 3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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