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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누적 관객수 501만 돌파, '기생충' 982만
작성 : 2019년 07월 10일(수) 11:44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박스오피스 1위는 24만7285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1만1061명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위는 '알라딘'으로 8만55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38만6175명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디즈니 실사 영화이다.

3위 '토이 스토리4'는 3만6945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85만2478명이다.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4위 '기생충'은 2만3287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982만537명이 됐다. 이에 천만 돌파 기염을 토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영화이다.

5위는 13191명을 동원한 '존 윅3:파라벨룸'으로 누적 관객 수는 88만1237명이다. '존 윅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6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1625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준호 주연작 '기방도령'이 차지했다.

7위는 11028명을 동원한 공포영화 '애나벨 집으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8102명이다. '애나벨 집으로'는 애나벨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컨저링 유니버스의 7번째 작품이다.

8위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4044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08만4508명이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지난 2017년 청불 영화 '범죄도시'로 폭발적인 흥행신드롬을 일으켰던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며 김래원이 주연을 맡았다.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렸고, 인기 웹툰 '롱리브더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9위는 2171명을 동원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로 누적 관객 수는 23만2330명이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1555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포 영화 '미드소마'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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