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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풀타임' 볼튼, 브라이튼에 역전패…김보경은 결장
작성 : 2014년 08월 24일(일) 01:44

볼튼의 이청용/getty image

[스포츠투데이 오창섭 기자]'블루드래곤' 이청용이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하며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볼튼은 23일 밤 11시(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역전패 당하며 1무3패(승점 1점)를 기록했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이날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볼튼은 전반 25분 매트 밀스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그러나 전반 37분 크레이그 맥카일-스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후 후반 19분에 하오 테이세이라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볼튼이 챔피언십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가운데 이청용마저 동반 부진에 빠지지 않을까 국내팬들이 우려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과연 다음 경기에서 이청용의 팀 승리를 이끌며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한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또 다시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고 팀은 울버햄튼에 0-1로 패했다.

김보경은 챔피언쉽 강등 이후 4경기 연속으로 결장하며 팀 내 입지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으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만큼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올 시즌 김보경의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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