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눈길을 끈다.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포맷별 포스터를 공개함과 동시에 IMAX, 리얼D, 돌비, 4DX 등 다양한 포맷의 예매를 9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작 연출의 대가 존 파브로 감독이 신기술을 활용해 생생하게 살려낸 동물 캐릭터와 프라이드 랜드가 IMAX 기술과 만나 더욱 더 리얼하게 표현된 야생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라이온 킹' 4DX에는 야생의 동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들을 보다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는 매직 와일드 라이딩 효과가 예고됐다.

전설의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의 영화화, 현존하는 최고의 음악가 한스 짐머와 전세계 최고의 톱스타들의 더빙에 참여해 한 편의 거대하고 위대한 씨네 라이브 뮤지컬을 예고하고 있는 '라이온 킹'의 생생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돌비 버전도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과 만날 '라이온 킹'은 7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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