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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라짜로' 뜻깊은 1만 관객 돌파, 루카 치코바니 내한 확정
작성 : 2019년 07월 09일(화) 11:12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행복한 라짜로'의 탄크레디 역을 맡은 배우 루카 치코바니가 내한한다.

제71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행복한 라짜로'(감독 알리체 로르와커)측이 9일 누적 관객수 1만 명 돌파 소식과 더불어 루카 치코바니의 내한 소식을 전했다.

'행복한 라짜로'는 사회와 차단된 이탈리아 시골 마을의 담배 농장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상상하기 힘든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숭고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기이한 매력을 지닌 작품으로 같은 시기 개봉된 다른 예술영화들에 비해 상영관 수가 적은 상황에서도 관객의 잇따른 호평과 입소문 등이 더해져 관람객 1만 명 돌파란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탄크레디 역의 루카 치코바니 내한이 확정됐다. 그는 7월 11일 목요일 오후 입국해 7월 15일 월요일에 출국한다. 국내 체류 기간 4일 동안 GV 행사와 무대 인사로 국내 영화팬들을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잘 생긴 외모에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루카 치코바니는 영상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 인사를 전했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행복한 라짜로'에서 라짜로와 깊은 우정을 나누는 시크한 귀족 청년 탄크레디로 열연한 루카 치코바니는 사실 영화 배우보다 유튜브 스타로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가수로 더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유튜브에 유명 뮤지션들의 커버곡들을 올리다가 유니버셜 뮤직에 발탁돼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또한 이태리에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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