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아시아컵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9 FIBA 여자 아시아컵 대회에 참가할 12명의 여자농구 대표팀을 8일 확정해 발표했다.

가드진에는 박혜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가 이름을 올렸다. 포워드진에는 김정은,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강아정, 염윤아(KB), 김한별(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하나은행)이 선발됐다. 센터는 배혜윤(삼성생명)과 김연희(신한은행)가 책임진다.

예비 명단도 꾸려졌다. 여기에는 WNBA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를 비롯해 구슬(BNK), 신지현(KEB하나은행), 심성영(KB 스타즈), 김해지(용인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아시아컵은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8월 12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

감독 : 이문규

코치 : 하숙례

가드 : 박혜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포워드 : 김정은, 최은실(이상 우리은행), 강아정, 염윤아(KB), 김한별(삼성생명),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하나은행)

센터 : 배혜윤(삼성생명), 김연희(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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