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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기록' 정두홍 "류덕환, 동생이지만 제가 형이라 불러"
작성 : 2019년 07월 08일(월) 15:57

사진=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난폭한 기록' 정두홍이 류덕환을 형이라 불렀다.

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제작 영화사 반딧불) 언론 시사회에는 하원준 감독과 주연배우 정두홍, 류덕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이다.

정두홍은 이날 류덕환을 형이라고 불러 눈길을 끌었다. 정두홍은 "제가 후배고, 동생이어도 예우를 갖출 수 있는 사람에겐 형이라 부른다. 존중하지 못할 분들께는 제가 아예 쳐다도 안 본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덕환은 5년 전 영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섬에 갇혀 촬영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그렇게 갇혀 나왔는데 또 다른데 (군대) 갇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첫 장면 제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정두홍 형이 '많이 늙으셨네요'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액션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며 "앞으로 액션에 흥미가 더 생길 것 같다. 앞으로 액션스쿨을 잘 다니겠다. 받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7월 1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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