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3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팀이 3-9로 크게 뒤진 7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미네소타 우완 라인 하퍼를 상대한 추신수는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포.
한편 텍사스는 7회 현재 미네소타에 5-12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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