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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환상적 색채감의 작화 스틸 16종
작성 : 2019년 07월 05일(금) 10:08

사진=영화 안녕 티라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천국을 찾아 떠나는 공룡들의 특별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영화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감독 시즈노 코분)가 티라노와 프논의 아름다운 여정을 담은 작화 스틸 16종을 5일 공개했다.

'안녕, 티라노'는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약속을 간직한 티라노와 프논이 그들만의 천국을 찾아 떠나면서 펼쳐지는 우정, 사랑 그리고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16종 스틸은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티라노와 프논의 운명 같은 첫 만남부터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까지, 둘의 모험을 담고있다. 최강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인 티라노와 작지만 빠른 익룡인 프테라노돈 프논의 여정이 광활한 초원부터 깊은 동굴, 그리고 신비로운 숲 속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져 눈길을 끈다.

특히 환상적인 색채감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티라노의 강렬한 눈빛과 날카로운 발톱은 물론 프논의 사랑스러운 표정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가 돋보인다.

'안녕, 티라노'는 '너의 이름은.'의 수입사인 미디어캐슬이 기획 개발 및 제작을 총괄했고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테즈카 프로덕션이 제작, '명탐정 코난' 시즈노 코분이 감독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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