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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8종 캐릭터, 귀여운 아기 심바부터 역대급 빌런 스카까지
작성 : 2019년 07월 05일(금) 09:55

사진=영화 라이온킹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리얼한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살아난 '라이온 킹'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리얼한 그래픽으로 탄생한 캐릭터 8종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공개된 '라이온 킹' 캐릭터 포스터에는 귀여운 어린 심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른 심바의 목소리는 할리우드의 다재다능 만능꾼 도날드 글로버가 맡았고, 어린 심바의 목소리는 제60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도날드 글로버와 공연을 하며 화제가 된 JD 맥크러리가 연기했다.

날라 역시 귀여운 어린 날라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로 시선을 끈다. 어른 날라는 비욘세가, 어린 날라는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도 어린 날라로 활동했던 샤하디 라이트 조셉이 맡았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는 1994년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더빙을 맡았던 제임스 얼 존스가 다시 한 번 무파사로 돌아와 묵직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즈니 사상 역대급 빌런 탄생을 예고한 스카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치웨텔 에지오포가 맡았다.

무파사와 심바의 신하 자주는 영국 코미디의 대가 존 올리버가 맡아 익살스러우면서도 충성심 강한 신하의 모습을 연기 했으며, 프라이드 랜드의 주술사 라피키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존 카니가 맡았다. '라이온 킹'의 씬스틸러이자 많은 마니아를 갖고 있는 캐릭터 품바와 티몬의 포스터는 세스 로건과 빌리 아이크너가 맡았다.

리얼 그래픽으로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와 어마어마한 더빙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라이온 킹'은 7월 17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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