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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비밀' 사라진 딸, 의심스러운 가족들
작성 : 2019년 07월 05일(금) 09:26

사진=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모두가 침묵할 때, 비밀은 또 다른 비밀을 낳는다.

제71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된 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감독 아쉬가르 파라디)의 1차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 가족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벌어지는 우아한 가족 미스터리 영화이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세계적인 배우 커플인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을 맡아 이목을 끈다.

영화 속 페넬로페 크루즈는 사라진 딸을 찾으려는 여자 라우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연기를 예고했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라우라의 오랜 친구이자 옛 연인인 파코 역을 맡았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세계적 거장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은 가족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선택, 전에 없던 새로운 가족 미스터리 영화를 예고했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세일즈맨'(2017)에 이어 '누구나 아는 비밀' 역시, 감독의 장기인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연출과 촘촘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사라진 딸로 인해 가장 가까운 가족을 의심하게 되는 이야기 '누구나 아는 비밀'은 "모두가 침묵할 때, 비밀은 또 다른 비밀을 낳는다"는 카피 문구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8월 1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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