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레드슈즈' 180도 달라진 동화 속 주인공들 '매력폭발'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7:40

사진=영화 레드슈즈 예고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180도 달라진 동화 속 주인공들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레드슈즈'(감독 홍성호)가 역대급 반전 공주부터 알고보면 꽃미남 왕자 7인방까지 매력 넘치는 캐릭터가 담긴 캐릭터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레드슈즈를 발견하고 넋이 나간 초록 난쟁이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캐릭터 영상은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억울하게 난쟁이가 되어버린 일곱 왕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당찬 공주 스노우 화이트의 모습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리더 멀린을 비롯 상남자 아더, 요리 잘하는 남자 한스, 패셔니스타 잭, 그리고 동화나라의 주인공을 꿈꾸는 애버리지 왕자 등 각양각색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의 등장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저주를 풀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키스를 해야 하는 초록 난쟁이들의 비하인드스토리는 과연 이들이 원래의 멋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영화 '레드슈즈'는 지난 2014년 개봉해 '렛잇고' 열풍을 일으키며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기록한 영화 '겨울왕국'을 비롯해 '모아나', '라푼젤' 등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과 '트롤', '쿵푸팬더 3', '슈렉 포에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이름 빼고 싹 다 바뀐 동화 속 주인공들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이번 작품은 시나리오 개발 기간만 5년, 3년 반에 걸친 프로덕션 기간 동안 200여 명에 달하는 스태프가 참여해 오랜 기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미국의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와 영국 대표 로맨스 배우 샘 클라플린 등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특유의 개성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7월 25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