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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라더' 견자단, 불량학생 맡게 된 미스터리 티처의 코믹 액션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6:30

사진=영화 빅 브라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견자단의 다이나믹 액션 코미디 영화가 온다.

영화 '빅 브라더'(감독 함가위)스틸 10종이 4일 공개됐다.

'빅 브라더'는 해성처럼 덕지 고등학교에 나타난 전 미 해병대 출신의 미스터리한 선생님 진협(견자단)이 그의 말을 절대 들을 생각이 없는 학생들과 점점 가까워지고, 위기에 처한 그들을 온 몸으로 구해내는 일을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덕지고등학교의 최고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F. 6B반 학생들을 맡게 된 견자단의 모습이 담겼다.

오토바이 헬맷을 무릎에 두고 의자에 앉아 면접을 보고 있는듯한 모습은 결의에 찬 견자단의 눈빛과 자세부터 평범한 선생님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이어 카트에 탄 채 뭔가를 쫓고 있거나 화염 속 총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도화선'을 시작으로 '엽문' 시리즈, '와호장룡- 운명의 검', '추룡' 등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살아있는 레전드로 불리우는 견자단의 코미디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빅 브라더'는 7월 1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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