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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송중기, 내일(5일) 첫 촬영" 이혼 신청 후 일정 변동 無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5:54

송중기 승리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최근 배우 송혜교와의 이혼 조정 신청으로 화두에 올랐던 배우 송중기가 내일(5일)부터 영화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4일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제작 비단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승리호'가 3일 촬영을 시작했다. 다만 송중기는 5일부터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승리호'는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뿐만 아니라 영국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까지 합류를 알리며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자랑했다.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로,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은다. 최근 대본리딩과 출정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는 출정식까지 참석하며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고.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변호사를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송중기와 송혜교는 소속사를 통해 이혼 협의 중이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 송혜교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말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 역시 "송혜교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외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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