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난폭한 액션 스틸이 눈길을 끈다.

영화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제작 영화사 반딧불)이 통쾌한 액션감을 엿볼 수 있는 액션 스틸을 4일 공개했다.

'난폭한 기록'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정두홍표 시그니처 액션이 엿보인다.

정두홍은 자신을 향해 발을 휘두르는 범죄 조직원을 다급하게 막아서고 어두운 공사장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액션까지 소화한다.

또한 불 꺼진 성당 안, 널브러져 있는 조직원들 사이 정신을 잃은 듯 보이는 정두홍과 그 옆에 지친 모습으로 앉아있는 류덕환의 모습은 궁금증을 일으킨다.

도끼와 칼 등 살벌한 무기를 들고 달려드는 수많은 조직원들을 혼자서 상대하는 정두홍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7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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