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세스 로건, '롱 샷' 연설문 작가부터 '라이온 킹' 품바까지
작성 : 2019년 07월 04일(목) 15:31

사진=영화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세스 로건이 올 여름 극장가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세스 로건이 영화 '롱 샷'과 '라이온 킹'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다.

'롱 샷'은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샤를리즈 테론)을 20년 만에 만난 실직 기자 프레드(세스 로건)가 현직 미 국무 장관이자 대선 후보가 된 그녀의 연설문 작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영화이다.

세스 로건이 맡은 실직 기자 프레드는 돈과 명예보다는 자신의 신념이 더 중요한 인물이다. 우연히 참석한 파티에서 어린 시절 첫사랑 샬롯을 만나 그녀의 선거 캠페인에 연설문 작가로 참여하게 되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과 전혀 다른 삶을 경험하게 된다. 세스 로건은 엉뚱하지만 재치 있고 찌질하지만 정의로운 '프레드' 캐릭터를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더욱 새롭고 코믹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7월 24일 개봉이다.

7월 17일 개봉될 디즈니 최고의 기대작 '라이온 킹'에서도 그를 만나볼 수 있다. 세스 로건은 극 중 심바의 베스트 프렌드 멧돼지이자, 티몬과 깨알 같은 '케미'를 선보일 품바 역할로 변신한다. 1994년 개봉 당시 전 세계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던 애니메이션이 실사화된 '라이온 킹'의 매력덩어리 품바로 분한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